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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 분석 및 기타

투자_ 이마트 분석

*투자를 추천하고자 함이 아니며, 주가 전망에 대한 어떠한 예측도 없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무단 복제 및 도용을 금합니다.

*추가 분석에 따라 글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이마트 2020반기 IR자료

 

이마트 2020반기 IR자료
이마트 2020반기 IR자료

주요 사업을 살펴보자.

(성장성이 기대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매출액 비중이 압도적인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보았다.)

 

 

1. 할인점

2. 트레이더스

3. 이마트24(편의점)

4. 쓱닷컴

5. 미국 부문

6. 기타 전문점

 

 

1. 할인점

 

우리가 흔히 아는, 도시 주요 지점에 있는 이마트 할인점이다.

매출 비중은 대략 40~50% 정도로 압도적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마이너스다.

인터넷 주문이 주류를 이루고 기술이 점차 발달하는 시대에서 성장성을 기대하긴 어렵다.

이마트도 이를 인지했는지, 사업을 점차 축소하고 있다.

아래는 이마트 점포 증감 현황이다. 

이마트 2020반기보고서 IR자료

 

이마트 할인점은 이제 쓸모없는 사업인가?

주변에 있는 점포들을 생각해보자. 대부분 지하철역 바로 옆에 있다.

즉, 부동산 가치가 엄청나다.

이마트에 방문하는 고객이 줄어든다 해도 그 자산 가치 덕분에

이마트 할인점은 미래 가치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2. 트레이더스

 

코스트코를 벤치마킹한 창고형 매장.

회원비를 따로 받진 않는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상승추세.

대부분 수도권 외곽 및 지방에 위치해 있다.

 

 

 

3. 이마트24(편의점)

 

경쟁사로는 gs, cu, ministop, 7elven 등이 있다.

이미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충분한 상태라,

서로의 파이를 빼앗는 식의 경쟁이 예상된다.

 

유추하건대, 결국 큰 회사가 먹는 구조라 생각한다.

고객 충성도가 높은 사업도 아니고, 첨단 기술력이 필요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저 물건을 얼마나 싸게 매입해와서(혹은 중개),

고객과 점포 주인에게 얼마나 많은 이익을 돌려주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4. 쓱닷컴

 

코로나 수혜를 최대로 받은 부문, 온라인 배송

DART 참조

매출액을 보면 확실히 쿠팡이 앞서긴 하나

그만큼 영업손실이 큰 것도 사실이다.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받고 있기는 하나 쿠팡의 미래는 미지수.

 

온라인 배송 사업의 포인트는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물건을 얼마나 싸게 직매입(혹은 중개)하는가

-물류센터 확보

 

현재 쓱닷컴은 김포와 용인에 3개의 물류센터를 갖고 있다. (네오1, 2, 3)

어느 정도 자동화되어 있기에 센터별 근무자 수가 500명 정도라고 한다.

 

이마트 2020 반기보고서
이마트 2020 반기보고서

위 자료는 이마트 투자계획이다.

물론 저 수치 그대로 투자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향후 2년 경영 방향이 쓱닷컴에 있음을 볼 수 있다.

 

 

5. 미국 사업

 

PK RETAIL HOLDINGS, INC.

GOOD FOOD HOLDINGS, LLC
BRISTOL FARMS, INC. (캘리포니아 14개 매장 운영)

METROPOLITAN MARKET, LLC (워싱턴 7개 매장 운영)
NEW SEASONS MARKET, LLC (오레곤 및 워싱턴 20개 매장 운영)

 

경쟁사로는 Walmart, Costco, Amazon이 있다.

매출액에서 QoQ 125.5% 급증을 보였는데,

코로나로 인한 식료품 유통업계 전체적 호황으로 예측된다. (경쟁사 중 하나인 Walmart도 Grocery에서 매출액 증가)

뉴스에서 보던 사재기의 효과일 수도..

 

 

6. 전문점

No Brand, Electro Mart, Molly's pet shop 등이 있다.

근처 Electro Mart에 시간 내서 한번 가봐야겠다.

 

 

 

 

 

개인적으로 중요도를 판단해보자면

'쓱닷컴-이마트 할인점-이마트24-트레이더스' 순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이 안 나올 수 있지만

몇 년 안에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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