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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린이를 위한

주린이를 위한_ 자사주 매입 KT&G의 DART 화면입니다. 자기주식취득결정(자사주매입)은 말 그대로 "기업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자사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자기자본으로 사야 하며, 취득 한도는 자본총계-(자본금+자본 준비금+이익준비금)입니다. 또한 취득한 자사주에 어떤 권리도 부여되지 않습니다. 기업 A의 유통되는 주식 수가 100만 주라고 합시다. 10만 주를 자사주 매입하면 유통 주식 수는 90만 주가 됩니다. 매입된 10만 주만큼의 의결권과 이익 권리가 사라지니, 기존 주주들의 권리 비율이 높아지죠. 갖고 있는 주식 수는 그대로여도 전체 주식 수가 감소한 셈이 되니까요. 자사주 매입에는 다음과 같은 목적이 있습니다. 1. 하락한 주가를 올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하면 EPS(주당순이익)가 증가합.. 더보기
주린이를 위한_ 주식이란? 이런 의문 가져보신 적 없으신가요? 음식은 사면 '먹을 수 있고' 옷은 사면 '입을 수 있는데' 주식은 사면 어디에 쓰이는 걸까? 왜 사람들은 주식을 사고 팔까요? 주식이란 뭘까요? 주식을 삼으로써 얻는 것의 대부분은 그 회사에 대한 권리 및 배당금 수령입니다. 여기서 권리의 대부분은 회사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권리의 크기는 주식 수에 비례합니다. A라는 회사가 B라는 회사를 경영할 때 '50.1%'의 주식을 갖는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60%, 70%도 아니고 하필이면 50.1%를 갖는 이유는 최적의 자본으로 경영을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가 가지고 남은 주식은 49.9%이기에, 그 누구도 A라는 회사의 지분보다 많은 주식을 가질 수 없어서죠. 배당금 수령은 다들 아시다.. 더보기
주린이를 위한 투자 연재를 시작하며 설득에는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권위에 의한 2. 논리에 의한 3. 감정에 의한 사람들이 쉽게 누군가의 매매 기법 및 투자 정보를 믿는 것은 그 사람의 권위가 높기 때문입니다. '경력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많이 벌었다고 하니까' '증권사에서 일하니까' 여기에 국민의 대부분이 금융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한몫하겠죠. 사실 저도 주린이에요...ㅠㅠ 저에겐 병아리 눈곱만큼의 권위도 없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를 포함한 다른 주린이들이 각자 스스로의 주관을 바탕으로, 투기가 아닌 투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린이에 의한, 주린이를 위한, 주린이의 투자 연재가 시작됩니다. 최대한 쉽고 정확하게 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의견보다는 사실 관계를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