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의문 가져보신 적 없으신가요?
음식은 사면 '먹을 수 있고'
옷은 사면 '입을 수 있는데'
주식은 사면 어디에 쓰이는 걸까?
왜 사람들은 주식을 사고 팔까요?
주식이란 뭘까요?
주식을 삼으로써 얻는 것의 대부분은 그 회사에 대한 권리 및 배당금 수령입니다.
여기서 권리의 대부분은 회사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권리의 크기는 주식 수에 비례합니다.
A라는 회사가 B라는 회사를 경영할 때 '50.1%'의 주식을 갖는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60%, 70%도 아니고 하필이면 50.1%를 갖는 이유는 최적의 자본으로 경영을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가 가지고 남은 주식은 49.9%이기에, 그 누구도 A라는 회사의 지분보다 많은 주식을 가질 수 없어서죠.
배당금 수령은 다들 아시다시피
기업이 분기 및 년마다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부분을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보통주와 우선주가 갈립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고
'삼성전자우'는 우선주입니다.
앞서 말한 권리 및 배당금 수령을 받는 주식이 보통주라면,
우선주는 위 의결권(회사 경영에 참여하는)이 없지만
배당에 대한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배당이 약간 높다거나, 우선적으로 받는다거나)
(또한, 회사가 해산할 때 잔여 재산을 배분하는 경우 역시 우선 지위를 갖습니다.)
내가 산 주식의 회사가 경영을 잘하면
그에 따라 의결권(경영 권리)의 값이 올라갈 테고 배당금 역시 그럴 테니
그에 따라 주가가 올라갈 수 있게 됩니다.(현실은 다를 수 있지만요..)
국내에서 대다수의 주식매매가
원래의 목적에서 멀어져 있습니다만, 본질은 이렇습니다.
부디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투자 > 주린이를 위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린이를 위한_ 자사주 매입 (0) | 2020.09.05 |
---|---|
주린이를 위한 투자 연재를 시작하며 (0) | 2020.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