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기업 분석 및 기타

투자_Carnival 분석

*투자를 추천하고자 함이 아니며, 주가 전망에 대한 어떠한 예측도 없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무단 복제 및 도용을 금합니다.

*추가 분석에 따라 글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지극히 단순하다.

코로나로 인한 주가 폭락 이후

주가 회복이 더딘 산업(주로 컨택트) 중 크루즈를 골랐고

그중 쉽게 부도나지 않을 대형 업체를 골랐다.

저번에 했던 Exxonmobil 투자와 비슷하다.

(다만 Exxonmobil은 자금이 넉넉한 기업이었다.)

 

TOP 3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70%를 넘긴다.

Carnival Corporation 41.80%

Royal Caribbean International 23.80%

Norwegian Cruise Line 9.00%

(되도록이면 신뢰 있는 기관에서 출처를 얻어오고 싶었으나

찾기 어려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타격은 예상보다 컸고

매출은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다.

세 업체의 매출액은 손익계산서는 다음과 같다.

 

각 사의 Annual Report에서 발췌했다. Carnival사만 단위가 mn이니 유의.

 

Norwegain은 애초에 배당이 없었던 것 같고,

Carnival과 Royal Caribbean은 작년 2,3월에 마지막 배당을 하고

현재까지 배당을 하고 있지 않다. (출처: Investing.com)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가 살아남는 게 우선이니까)

 

이들의 재무상태는 어떨까?

각 사의 Annual Report에서 발췌했다. Carnival사만 단위가 mn이니 유의.

각 회사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각 계정과목의 유출입은 비슷하다.

부채는 늘었고, 고객 예치금은 줄었으며

유상증자로 인한 자본 증가 및 유보금 감소다.

이를 통해 3사 모두 cash and cash equivalents를 늘렸는데,

코로나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처로 보인다.

 

타 산업에 비해 주가 회복이 더뎌 크루즈를 골랐건만

재무가 그만큼 힘들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크루즈 산업 회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백신에 의한 코로나 향후 추이 및

국가별 크루즈 규제 완화 여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보복 소비가 이루어지는 가정 역시 위 조건을 만족해야 하니까..

 

Carnival Corporation만 살펴보면,

Carnival Corporation 2020 Annual report

미국 소비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다.

미국 크루즈 현 규제를 살피기 위해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자료를 찾아봤는데

많은 자료 속에서 원했던 정보(인원 제한, 일정 제한, 규제 기간 등)가

잘 안 나와서 우선 링크만 걸어둔다.

시간 남으면 다시 찾아보겠다..

www.cdc.gov/quarantine/cruise/covid19-operations-manual-cso.html

 

COVID-19 Operations Manual for Simulated and Restricted Voyages under the Framework for Conditional Sailing Order | Quarantine

COVID-19 Operations Manual for Simulated and Restricted Voyages under the Framework for Conditional Sailing Order Audience This document is intended to assist cruise ship operators in ensuring health and safety protections during simulated and restricted p

www.cdc.gov

 

 

 

'투자 > 기업 분석 및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율 주행 개요  (0) 2021.01.05
투자_ SK텔레콤 분석  (0) 2020.12.27
투자_ 이마트 분석  (0) 2020.10.07
투자_ 삼성물산 분석  (0) 2020.09.20
투자_ 삼양패키징 분석  (0)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