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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 분석 및 기타

투자_ Exxonmobil 분석

한국석유공사

천연에너지, 대체에너지가 각광을 받는 시대지만

우리는 아직 석유를 놓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 비행기, 선박, 공장부터

합성섬유, 합성고무, 농약 등 쓰이는 곳이 너무 많다.

 

다만 석유 산업의 미래가 밝지는 않다.

대부분의 석유가 추출되는 중동에서의 유가 변동성이 안전하지 않고,

환경 오염의 범인인지라 각국은 경유차를 점진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석유는 언젠가 고갈된다."를 듣고 자라왔는데

어쩌면 고갈되기 전에 먼저 포기하는 날이 올 지 모른다.

 

이에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고

원유 공급에 비해 수요가 현저히 줄어듦에따라

정유사들의 주가가 바닥을 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미국 최대의 정유사인 Exxonmobil을 분석하고자 한다.

2Q20 Earnings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석유가 탐사되어 추출되고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크게 3가지 단계가 있다.

Upstream: 원유 탐사 및 생산

Midstream: 원유 정제 및 수송

Downstream: 제품 생산 및 판매

 

Exxonmobil은 Upstream, Downstream 분야를 맡고 있다. (Midstream을 맡지 않는 것인지, 혹은 Up, Down에 포함되어 있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여기에 더해 Chemical 분야

(자동차, 가정용품, 건축 자재, 전자 기기, 의료 등에 사용되는 plastic 및 다른 석유화학 재료들)가 있다.

 

2Q20 Earnings Supplement

Chemical 부문은 오히려 호실적.

다만 Upstream, Downstream이 주요 부문이라 회사 상황이 좋진 않다.

원유가가 1분기 말에 바닥을 치고 2분기에 어느 정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 과잉 및 코로나로 인해 수요가 감소해 실적이 떨어졌다.

 

2Q20 Earnings Supplement

 

Exxonmobil을 분석한 이유가

미국 정유사중 가장 커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서인데

그렇다면 현금 자본 및 부채, Cash Flow를 보는게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런데... 아직 내 실력으로 이에 대해 판단하는게 불능이므로 보류한다. (언젠가...)

 

 

테크주들이 가치에 비해 후한 평가를 받는 반면

정유주 같은 경우는 박한 평가를 받는 것 같다.

투자는 괜찮아 보이나 비율은 어느 정도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관심이 쏠리는 곳에 투자할 때 헷지 차원에서 정유주를 챙기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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