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Rian Johnson
85번째 생일을 맞은 한 작가는
저녁에 가족들과 파티를 열지만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이 영화를 보고 조금 실망했다.
suspense임에도 긴장감이 적고
그래서 반전이 놀랍지 않다.
착한 마음이 승리를 이끌었다는 결말에 동의할 수 있는가?
착한 것이 부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반대일 가능성이 높고, 설사 그렇다고 해도 더 문제다.
목적이 돈이 되어버리니까.
착하다는 것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것이다.
전날 Hitchcock의 '현기증'을 봤었는데,
옛날 영화임에도 관객을 이끌어가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후 60여년이 흘렀지만 나아진 건
고작 영상미와 같은 기술적 발전뿐인가...
Back to the Hitchcock..
이번에는 '이창'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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