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Psycho-Alfred Hitchcock, 1960
Diabolique-Henri-Georges Clouzot, 1955
광고인 박웅현 씨가 했던 말이 있다.
"사람은 물이다.
내가 지금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그래서 요즈음 나 자신을 좋은 환경에 노출시키려 노력한다.
좋은 책, 좋은 노래,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영화...
그래서 이 영화들을 보게 됐다.
둘 다 suspense로,
관객을 긴장으로 몰고 가다가
마지막에 반전을 준다.
그 솜씨는 6~70년 전 영화인 걸 감안하면
단연 수작들.
히치콕이 서스펜스 구성에 대해 한 말이 인상적이다.
"나는 삐걱거리는 문소리로 서스펜스를 자아내 본 적이 없습니다.
어두운 거리에서 죽은 고양이와 폐물들이 나뒹구는 것보다,
밝은 대낮에 졸졸 흐르는 냇가에서 일어나는 살인이 더 흥미 있습니다."
과연... 그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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